처음에 여행을 했을 때만 해도 나에게 먹거리란 그냥 배를 채우는 용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정말 익숙하고 편한 먹거리가 나에겐 좋았다. 늘 익숙한 맛을 추구하려 했고, 그런 음식들이 나에겐 만족감과 편안함을 주었지만............. 여행은 항상 도전과 모험이고, 음식이란 쉽지 않은 도전과 모험을 하면서 그 음식에 어느덧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세계도 넓어지고 있었다.
나고야에서 먹었던 미소카츠 돈가스와 된장의 조화
오사카에서 먹은 최초 형태의 카레라이스...
규카츠
바르셀로나에서 먹었던, 조금 실망한 파에야
대만에 올때마다 즐겨먹는 파파야 우유
본고장 돈코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이치란 라멘
사가현 다케오역에서만 사 먹을 수 있는 인생 사가규 에키벤(도시락)
말레이시아에서 먹은 칠리크랩과 새우볶음 싱가포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몇 가지 인상 깊은 거 위주로 짧게 소개했는데 국내에도 특색 있는 음식이 무척 많아서 다른 포스트도 국내 편을 소개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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