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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민의 생각,잡담,일상

부산 이케아를 다녀오다 - 스웨덴 미트볼 맛집!!!!

- 얼마전에 부산 기장 오시리아 단지에 이케아가 드디어 오픈했다고 해서 저번주에 이케아를 다녀오게 되었다. 코로나 사태로 크게 번진 뒤라 생각보다 차는 많지 않았고, 주차장도 널널해서 기분좋은 마음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지금은 어느정도 사태가 소강상태에 들어간 뒤라 사람이 꽤 많다고 알고 있다.

- 이케아는 3층으로 바로 올라가서 층을 내려가면서 하나씩 둘러보는 북유럽 특유의 합리적인 방식이 잘 녹아들어가 있다. 코스트코가 미국의 색깔을 잘 드러낸다면 이케아는 북유럽 스웨덴의 느낌을 입구에서 부터 받을 수 있다.

- 3층으로 올라오면 다른 대형마트와는 달리 쇼룸식으로 하나씩 살펴보면서 직접 바로 가져갈수도 있고, 번호와 이름식으로 기억했다가 1층 창고형 매장에서도 가져갈 수 있는 합리적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미로방식으로 일방통행을 하면서 일일이 다지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런 요소 하나하나가 또다른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닐까?

- 다양한 쇼룸속에서 쇼핑객들은 상상만 했던 그런 인테리어 들을 눈앞에서 비교 분석을 바로 할수 있으니 쇼핑 하나 하나가 더욱 더 편리하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실리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스럽지가 않다.

- 나는 개인적으로 좌식보다 입식을 선호 하는 편인데 이런 인테리어 구성은 좌식과 입식의 장점을 절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다음에 해보고 싶은 구성이다.

- 스카이 캐슬에 나왔던 예서가 공부했을거 같은 공부방.............

- 대충 쇼룸들을 다지나고 나면 드디어 이케아의 자랑인 레스토랑이 나온다. 나는 솔직히 여기 레스토랑에서 감동했다. 다른 마트들의 푸드코트들과 달리 테마가 있고, 음식도 깔끔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무척 만족했다.

- 이케아에 가면 다른것도 좋지만 무조건 미트볼은 시켜 먹어야 한다. 미트볼이 스웨덴 전통 음식이란것을 여기서 알았다.

- 이케아에서 사온 제품들

-2층은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고 1층의 창고형 매장을 거쳐서 계산대로 나오는 구조이다. 나오면 한쪽구석에는 식품매장이 있어서 연어를 좀 사서 먹었는데 다소 간이 좀 있지만 먹을 만 했다.